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엘류어드 본 하인베르그 (문단 편집) === 3장 === 여기서부터는 엘류어드의 비중이 조금 줄고 [[텐지]]나 [[피치 아르세스|피치]] 같은 주변인물들의 에피소드에 동행하는 위치로 바뀐다. [[괴노인]]과 함께 [[디아디라]]로 돌아온 일행은, 인형인간에 대한 이야기를 듣다 미친 괴노인은 냅두고 [[아이 자라투슈트라|아이]]에 의해 아베스타의 마지막 장의 예언을 밝힌다. 엘류어드는 [[그리트교]]에서 말하는 적 메시아가 [[아이스파인|엠펜저]]와 관련이 있음을 알고, 또한 그가 자신의 운명을 희롱한 장본인임을 새삼 깨닫고 그를 처단하기 위해 아이에 동참하기로 한다. [[마리아 케이츠|마리아]]가 복수를 위한 전투를 하고 싶지 않다며 발을 빼려 할 때 엘류어드는 '''마리아를 필요로 한다'''며 손을 내밀고, 아이도 인류의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두 사람을 설득한다. 이로서 모든 사람이 그 뜻을 함께 하고, 마리아는 대신 엘류어드에게 '''다시는 자신을 죽음 앞에 혼자 두지 말아달라'''고 부탁한다. 엘류어드는 그녀의 애절한 부탁을 지키겠다고 약속한다. 엘류어드는 [[아이스파인|엠펜저]]가 있는 [[아시리아 제국(악튜러스)|아시리아 제국]]을 침공할 것을 [[프리셀로나]]에 요구하고, [[쟈크 드 모레이]]는 멈칫하지만 곧 제국을 손에 넣을 야심을 품고 정예로 지원해준다. 역시나 쟈크가 못마땅한 엘류어드는 이 일이 마지막이라 여기며 일행과 함께 [[콘스텔라리움]]을 향한 먼 길을 떠난다. 그리고, 그곳에서 보게 되는 아주 반가운 얼굴... 바로 '''[[텐지]]'''가 [[오성왕]] 중 한 명인 샤그라 마르크룬드에게 포위되어 있었다. 그를 쫓아낸 뒤 텐지와 함께 [[악튜러스/지명#s-1.1|게르나 고원]]으로 간 일행은 실명한 데다 반신불구가 된 [[캐럿 아르세스|캐럿]]과도 재회한다. 예지력을 얻은 그녀의 비참한 미래를 들은 엘류어드와 일행은 크게 놀란다. 이로서 진정으로 모두가 모였다. 엘류어드와 마리아, 시즈와 아이는 [[엠펜저 람스타인]]을, 텐지는 [[다인 페트라르카]]를, 피치는 자신의 어머니를 죽인 양부 [[오성왕|독약왕 나가쉬 아르세스]]를 처단하기 위해 모두가 [[콘스텔라리움]]으로 향한다. 일행은 다인 및 오성왕과 충돌하지만 모두가 [[악튜러스/지명#s-1.1.5|빌라델비아]]로 도망치고 만다. 설상가상으로, 뒤이어 만나는 서림파 신하들은 텐지를 향해 머리를 조아리면서도 자기 멋대로 [[프리셀로나]]와 손을 잡으려 하고, 때맞춰 등장하는 [[쟈크 드 모레이]]의 농담 쌈싸먹기에 짜증이 난 엘류어드는 '''프리셀로나의 기사직을 그만 두겠다'''고 선언한다. 본격적으로 프리셀로나와 등을 지게 된 셈. 어쨌든 콘스텔라리움은 프리셀로나가 접수하지만 안에는 아직도 제국군 잔당이 남아있는 상황에서, 텐지는 서두르자며 [[콘스텔라리움]] 황궁 정면돌파를 조언하고 모두가 OK 사인을 내린다.[* [[콘스텔라리움]]은 악튜러스 내의 최악의 던전이다. 본 항목 참조.] 플레이어에게만 갖은 고생을 다 시키고 어떻게든 후문으로 빠져나온 일행 앞에 혜성처럼 등장한 [[위스텐 크로이체르]]. 엘류어드는 크로이체르 때문에 마리아가 고생한 것을 상기해내고 일단 그에게 죽빵을 날려준 뒤, 또 한 번 오해만 잔뜩 한 크로이체르를 따라 [[에페소]]로 간다. 원래 마리아가 잡혀간 건 엘류어드가 무턱대고 라크리모사 계곡에 가버린 탓(...)이기 때문에, 크로이체르는 그에게 그 사실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준다. 그는 더이상 하인베르그의 장자가 아니라는 사실을. 에페소에는 기억을 잃어버린 [[셀린(악튜러스)|셀린]]이 있었고, 그녀~~의 가슴~~[* [[셀린(악튜러스)|셀린]]은 가슴에 상처가 있다.]에 집착하는 시즈 때문에 엘류어드 일행도 한 차례 곤혹을 치른다. 시즈가 각고의 노력을 펼친 끝에 셀린이 기억을 되찾을 동안 엘류어드와 [[마리아 케이츠|마리아]], [[텐지]]는 [[오성왕|뇌격왕 시아 헤드마르크]]가 [[다인 페트라르카]]를 죽여 투항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[[콘스텔라리움]]으로 돌아간다. 이상하게 돌아가는 상황에서 어쨌든 [[아이스파인|엠펜저]]를 잡아야 하는 일행은 뇌격왕을 앞세워 빌라델비아 지하수로로 진입하고 그 안에서 [[오성왕]] 세 명을 격퇴[* 뇌격왕은 다인을 죽였다는 혐의 때문에 다른 오성왕들에게 살해당했다.]하지만 엠펜저는 찾지 못했다. 큰 수확 없이 밖으로 나오면, [[프리셀로나]] 병사가 엘류어드에게 달려가 [[오성왕|독약왕]]이 여자 인질을 잡고 난동을 부리고 있다는 정보를 전해주는데, 그 인질은 바로 독약왕의 친딸인 [[캐럿 아르세스|캐럿]]으로 맹독에 중독된 상태였다. 독약왕에게 최후를 선사하고도 캐럿의 죽음을 지켜볼 수밖에 없는 엘류어드와 일행... 눈 내리는 빌라델비아의 잠 못 드는 밤, [[텐지]]와 [[피치 아르세스|피치]]가 화해하고 다시금 사랑을 확인할 때 엘류어드와 [[마리아 케이츠|마리아]]도 함께 있는다. 엘류어드는 자신이 그렇게나 보기 싫으냐는 마리아에게, 사실은 '''그녀를 미워한 게 아니라 자신을 용서할 수 없었던''' 것과 도리어 '''그녀가 있어주었기에 자신이 미치지 않고 버틸 수 있었다'''는 것을 털어놓고, 용서해달라는 말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한다. 눈밭에 쓰러져 진한 포옹을 나눈 두 사람은 이로서 '''진정으로 서로를 바라보게 된다'''. 두 사람은 돗자리 깔아놓고 사랑을 나누며 [[시즈 플레어|시즈]]와 [[아이 자라투슈트라|아이]]의 뒷담화를 즐긴다. 하필 바람 쐬러 나왔다가 두 사람의 대화를 듣게 된 아이는 풀이 죽는다. 재정비를 하면서 [[엠펜저 람스타인]]의 정보를 얻기 위해 [[콘스텔라리움]]으로 온 일행. 그런데 어쩐지 병사들이 전멸당해 있다! 죽어가는 병사에게서 엠펜저가 모조리 쓸고 빌라델비아로 갔다는 청천벽력의 소식을 듣고 다시 발길을 돌린 일행의 앞에는 붉게 물든 마을의 모습과 그 한복판에 서 있는 엠펜저가 있었다. 엘류어드는 엠펜저가 [[달란트(악튜러스)|달란트]]로 병력을 전멸시킨 줄 알았지만 [[아이 자라투슈트라|아이]]는 그런 건 [[아흐리만]]을 소환할 때 쓰는 거라고 알려준다. 그리고 일행 앞에 기어이 제발로 나타난 엠펜저에게, 엘류어드는 자신의 모든 것을 앗아간 것에 대한 복수를 다시 한 번 선언한다. 왠지 모든 것을 체념한 듯 보이는 엠펜저는 자신을 이기면 세계의 의지에 따라 자연스럽게 일행들에게 일어난 일들에 대한 모든 진실을 알려주겠다고 말하는데... >말도 안 되는 헛소리! 세상을 정화한다는 명목 하에 자신의 야욕을 충족하려는 놈이 허울 좋은 소리로 우리를 현혹하려 하다니! >너 같은 녀석과 더 이상은 할 이야기가 없다! 네 말대로라면 여기서 네 녀석의 생이 끊기는 것도 모두 [[가이아]]의 의지겠지! 하지만 엠펜저를 이긴 일행은 사실 [[이 녀석도 사실은 불쌍한 녀석이었어|그도 누군가에 조종당해 괴로워했던 불쌍한 인물임을]] 알게 되고, 그를 그렇게 만든 [[엘리자베스 바소리]]를 상대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. 게다가 뒤이어 등장하는 [[괴노인]]이 힘이 소진한 엠펜저를 소멸시킴으로써 모두가 괴노인에게 속았다는 것을 깨닫는다. 괴노인은 모두를 카이에른 지방의 나자렛으로 소환시키고 [[아흐리만]]을 소환하는 최후의 의식을 거행한다. 그렇게 시작되는 세계의 종말을 지켜볼 수밖에 없는 [[시즈 플레어|시즈]]와 엘류어드 일행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